9월의 끝자락입니다. 가을에도 이어진 긴나긴 무더운 날씨가 이제는 수그러드는 것 같습니다. 높고 푸른 하늘, 활짝 핀 코스모스, 익어가는 벼이삭, 간간히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이 가을임을 말해줍니다. 곧 차가운 바람이 불어 올텐데 어르신들 건강이 걱정 되기도 합니다.. 9월 생신 맞으신 분들 축하해드렸고, 병실에서 사회사업실에서 여러 활동으로 더위를 이기며 잘 보내셨습니다. 조그만 텃밭에 심은 배추를 아침마다 돌보시는 어르신, 배추가 자라면 김치 담아 병실사람들이랑 나눠드신답니다.ㅎㅎㅎ 활기차고 건강한 10월을 기대합니다~~^^